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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3, 2019

[엑스박스 원X(Xbox One X)을 구매하고 오픈케이스]

  이번 포스팅은 처음으로 아이패드 BlogTouch Pro 어플을 사용해서 포스팅해볼려고 합니다.
아직 미숙한 어플이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이 제대로 이루어질까 걱정이 많이 되긴 하네요. 
  그래도 막상 유료로 구입했는데 안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여담으로 그림 낙서 및 블로그 포스팅 목적으로 구매했던 아이패드가 귀차니즘과 이제부터 설명할 엑스박스 X(이하 엑박) 때문에 가방 속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버려 전혀 사용을 못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벌써 엑박을 구매한지 6개월 가까이 되어가고 있군요.
엑박 이전까지는 정말 열심히 컴퓨터만으로도 만족한 게이밍 라이프를 즐기고 있던 저였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최신 게임들은 콘솔 전용이 아닌 멀티로 특히 PC지원도 많아진 편이고 심지어 한글도 똑같이 지원하기 때문에 콘솔이란 구매 욕구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죠. 더더욱 높은 스팀 할인율로 인해 구매한 게임들이 아까워서라도 콘솔 선택은 쉽지 않은 편이였죠.

  그런 제가 엑박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정말 간단하였습니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15(이하 파판15) 이 놈이죠....

  아니 무슨 스팀으로도 발매된 파판15를 뭣 때문에 엑박을 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물론 게임 하나만으로 생각하면 그렇지만 제가 생각한 부분은 하드웨어 적 부분이었습니다. 현재 제 컴퓨터가 GTX 1060을 쓰고 있습니다만 CPU가 살짝 노후되어 파판에서 CPU나 GPU나 100%이상의 점유율을 먹어버리는 것이지요....
  그런 점유율 때문에 게임상에서 병목현상 같이 렉을 먹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여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하드코어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들에 한해서는 저런 점유율은 문제도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를 계속 줘가면 쉽사리 망가지는 것도 하드웨어 이고 저런 렉까지 감안하며 플레이를 하기에는 속이 너무 답답하였죠. 

 그렇다고 CPU를 업그레이드 하자니 칩셋 방식이 틀려져서 메인보드를 교체해야되고 메인보드를 교체할려면 또 메모리 교체를 해야되고 호환가능한 것은 결국 파워서플하고 케이스 뿐 거의 컴퓨터 한대 가격이랑 맘먹는 수준이 되어버려 저는 다른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바로 콘솔 구매인 것이지요.
그럼 플스4를 구매하면 되지 무슨 엑박을 구매하느냐 라고 또 질문을 던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한테도 그 점이 좀 커다란 갈림길 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게임 커뮤니티로 유명한 XX웹에 들어가도 정말 독점이란 타이틀은 안보일 정도로 맹한게 엑박이거든요.

차마 사적인 블로그에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겠노라...

  다만 최초의 목적이 오직 파판15이었던 것도 있어 프레임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컴퓨터에서 무리한 게임이 바로 파판15이었으니까요. 일반 플스4와 엑스박스S는 말할 필요도 없는게 30프레임으로 플레이 할 바에 그냥 지금 컴퓨터로 플레이 하는 것이 답이었고 그럼 비교 대상을 60프레임쪽으로 옮겨보아야 했습니다.

  그럼 콘솔에도 하이엔드로 발매된 플스4 프로와 엑스박스X 밖에 리스트가 보이지 않았죠.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프레임 비교 서칭을 한 결과 답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엑스박스 X였습니다.
플스4 프로보다 늦게 발매된 것도 있지만 우린 그냥 하드웨어로 콘솔계 밀고 가겠음이란 생각으로 계획되어서 그런지 정말 스펙말고 내새울게 하나도 없는 콘솔이었거든요.;; 따라서 프레임 비교시 월등히 엑박X가 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다른 선택요인은 플스4 프로의 소음...
인터넷의 찾아보니 비행기 소음이라 할정도로 악평이 많더라구요. 부모님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소음에 또 민감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주무시고 계실때 비행기 소음 내는 기계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어이구야... 등꼴이 오싹하더군요.
반면 엑박X는 정말 조용하다고 하구요. 

  그래픽적인 요소는 다소 떨어져도 환경설정에서 프레임 중시로 플레이시 60프레임을 맛볼수 있고 4K플레이도 월등히 엑박X가 좋다보니 독점작이 많은 플스4의 뿜뿌가 저한테는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콘솔도 엑박 360이었던 지라 하위호환이 가능하다는 엑박이 더더욱 눈에 끌려들어왔기도 했구요.

  그렇게 구매를 결정한 엑박X!!!!!
바보같이 할인 때 구매한게 아니라 정말 정가 가격일때 구매한지라 지출은 아팠지만 그래도 새 컴퓨터 시피유 맞추고 하는 것보다는 덜 아팠습니다.

크..크고 아름다워....
  
  워낙 하드웨어 무리를 신경쓰는 저인지라 아무리 조용하다고 스펙으로 높은 엑박 X라지만 열기는 모든 기기에 적이므로 스탠드 쿨러도 구매하였습니다.
옆으로 놓을 공간도 없었던 이유도 컸구요.

인터넷에서 보았을 때는 기대가 안된 외견이었는데 실제로 물품을 받아보고
앞쪽 뒤쪽을 살펴보니 정말 마이크로소프트가 왜 하드웨어 명가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쁘더라구요^^

  아쉬웠던 점은 같이 온게 골드 이용권일 줄 알았는데 게임패스 이용권이라 잘못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엑스박스는 예전부터 골드가 아니면 너무 제한적인게 많아서(멀티 불가, 사람들과 파티를 통한 음성채팅 불가 등 멀티에 관한 기능은 전부 이용하기 힘듬) 골드 이용권일 줄 알았는데 엑박에서 선정한 게임을 무제한으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패스를 주더군요.

  언젠가는 사용할 거였지만 너무 이르게 사용한 것 같아 다소 속이 쓰렸습니다.
근데 누굴 탓합니까..ㅠㅠ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제가 바보지.....

  엑박의 실패한 이유이긴 한데 HDMI IN 슬롯이 있다는게 엑박의 장점이라면 또 장점입니다.
현재까지 사용할 기회가 없어서 아직 슬롯 사용을 안하고 있지만 멀티미디어 기기로 마케팅을 했던 콘솔이기도 하여 다른  IPTV라던가 플스4조차도 입력 단자로 넣어 출력을 할 수 있거든요.
  어떤 분은 엑박 업스케일 능력이 좋아 플스4를 엑박 HDMI IN 단자에 넣어 플레이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하시는데 인풋렉은 없을 정도로 그 정도로 좋은지는 저도 언젠가는 시험해보고 싶네요. 만약 가능하다면 정말 게이밍만이 아닌 방송적 용도로도 쓸 수 있는 기기라 그런 분들한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쿨러는 나름 심플합니다. 
하단에 통풍구가 세개 그리고 USB를 3개로 또 추가로 연결 할수 있는 단자가 전방에 있죠.
위에 사진은 위에서 바라본거와 하단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모든 세팅 완료!
어라 잠시...모니터는 소니 콘솔은 마소...
뭔가 혼종인데?

  콘솔이라 그런지 역시 PC랑 비교하면 설치 자체가 엄.청.나.게 쉽습니다. 물론 이게 바로 콘솔의 장점이겠지요.
쉽게 설치하고 바로 플레이한다. PC와 비교되는 점도 바로 이 점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SSD라 컴퓨터 구동도 빨라진 편이지만 막상 게임을 할려고 하면 그 게임까지 런칭 시간이 꾀나 긴 편이거든요. 허나 콘솔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원 스위치 키고 그냥 게임 누루면 바로 구동되죠. 

  막상 이 말이 와닿지 않으실지 모르실텐데 예를들어 컴퓨터와 콘솔의 가장 큰 비교점이기도 합니다.
컴퓨터는 장기간 켜두었을때 콘솔과 동일한 환경을 가질 수 있으나 콘솔은 킬때나 끌때나 항상 게이밍의 최적화된 플레이를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꺼버리게되면 게임도 다시켜야되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콘솔은 전원을 끈다 하더라도 마지막에 플레이한 게임을 멈춰두게됩니다.
그냥 하고 싶을때 다시 그냥 전원켜서 버튼 한번 누루면 세이브 로드 없이 마지막에 했던 부분부터 바로 진입이 가능하죠.

  만약 플스 비타를 사용해보셨던 분이시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멀티태스킹 능력으로서는 컴퓨터가 월등히 앞섭니다. 콘솔이 따라갈 수 없죠. 여러개의 게임을 창모드로 동시에 플레이 가능하기도 하고 다만 콘솔처럼 언제든지 자신이 하고 싶을때 하고 쉬고 싶을때 한다라는 정의앞에서는 저는 콘솔의 손을 들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포스팅하다보니 이게 잘 써진 글인지 아닌지도 가물가물하지만 나름 오픈케이스를 느낀대로 써내려가보았습니다.
지금보니 오픈케이스 느낌보다 좀더 사용감에 가까운 느낌도 드네요.

  후에 다른 포스팅으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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