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다니던 유일한 휴대용 게임기였던 비타를 판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팔았던 이유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보니까 정작 하드한 비타게임을 외부에서 잡을 기회가 없었던 것이 컸었는데요...
팔았을때는 괜찮겠지 싶었는데 막상 팔고나서 문제점이 발생되었습니다.
바로 PSN에서 사두었던 PSP게임을 즐길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저의 경우 PSP시절때부터 PSN을 이용해오던터라 PSP게임을 PSN에서 꾀나 구매해둔 상태였는데 비타를 샀던 이유도 PSP게임이 거의 호환이 되었기에 샀던 이유가 컸었죠.
(물론 판스온2의 비중이 60% 차지했던게 사실입니다.)
정품 PSN 이미지는 있는데....
기기가 없어 못돌리는 아쉬운 상황에....요즘 참~ 세상 좋아졌더군요.
스마트폰에서 PSP게임을 돌리는 시대가 왔으니 말입니다. 제가 군대 입대하기 전까지만해도 상상 못했던 일이였죠. 그때는 GBA만 돌렸어도 만세 하던 시대였습니다.
흠..잠시 외길로 새었군요.
내 돈주고 PSN 정품 이미지가 있는데...기기가 없단 이유로 사용을 못하는 것은 웬지 속이 쓰리고....그렇다고 비타 판 이 상황에 다시 PSP사서 악순환이 도는 것은 더더욱 원치 않았지요. 제가 은근 소니 호구 증상이 있긴 하지만....팔았던 아이템을 다시 구매할 정도로 초호구는 아닙니다...
따라서 신의 어플
'PPSSPP'와 PSN에서 사두었던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게
'미디어고'를 사용하였습니다. 왜 '미디어고'를 사용하냐 하면 살짝 복잡한 부분이라 자세한 설명은 못해드리고 가능하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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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말합니다. 이 어플은 신이라고..... |
비타 자체에서 다운로드 받게되면 PKG확장자가 아닌 다른 확장자로 다운받게됩니다. 따라서 컨버팅이...제가 찾은바로서는 힘들더군요. 그나마 쉬운 방법으로 구 PSP 미디어 관리자인 '미디어고'로 PSN에 로그인 하여 사둔 DLC와 이미지를 PKG형식으로 다운받아 PPSSPP에서 가능한 파일로 컨버팅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PSN에서 DLC 사둔 것이 없다면 이런 방법은 정말 추천 안드립니다...
엄청난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저의 경우 판스포인피니티에서 사둔 DLC가 좀 되서 50개 되는 DLC를 다 컨버팅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서론이 정~말 길어졌지만 이제 왜 제가 삼성 게임패드를 샀는지 감이 오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제품에 대해서 풀어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