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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31, 2016

[스타크래프트2 노바의 비밀작전 임무 팩 1 리뷰]

  금일 스타크래프트2 노바의 비밀작전의 미션 3개가 드디어 해방되었습니다.

  이 노바의 비밀작전을 엄청 기다렸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아마 히오스의 노바의 모습을 보신분들은 동감하시겠지만 유일하게 스타2에서 매력있는 여캐(?)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캐리건...도 여캐이긴..하지만...
저그로 넘어감으로 인해 뭔가 여성이라고 정의하기에는..좀 애매하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필..필자도 캐리건 팬입니다.)

거의 제작기간이 3개월 정도 걸린것 같은데 과연 그 만한 결과물이 나왔는지 한번 1회차 돌려본 감상 그대로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연스럽게 메인메뉴도 노바로 전환!
세팅메뉴에서 이제 우주, 캐리건, 아르타니스, 노바 선택지가 점점 넓어지고 있군요.



  가장 여러분들께서 미션팩을 뜯어보시면 메인 메뉴 다음에 먼저 보게될 캠페인 탭입니다. 이미 몇일 전 패치로부터 노바 비밀 작전의 자리가 저기에 생겼었는데 그때는 홀로그램의 형체였던게 이제는 활성화 되었다는 것을 알리듯이 노바가 떡하니 서있습니다.

  모든 것은 우선 다 뒤로한채 서론에서 써두었다싶이 
'여러분들이 가장 처음 듣기 원하는 것'은 게임내용이라던지 인터페이스의 구성을 먼저 보고 싶은게 아닐겁니다.

바로 저 가면뒤에 숨겨진 노바의 새로 생겨진 얼굴에 대해서 궁금할 것이란 말이죠.

  궁금증을 해소하기전에 우리의 히오스에서 매력있게 나온 노바에 대해서 한번 스샷을 보도록 하죠.

히오스 트레일러에서 노바의 키스장면을 보고 '나 노바 플레이 할꺼야'란 마음이 없었다면
남자란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정도
  상당히 예쁘게 나왔죠.
  저는 그래서 스타2 노바의 비밀작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때 은근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스타2 기존 노바가 워낙 바보같이 생겨서 말이죠.

기존 스타2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까지의 노바
  하지만 신(블리자드)은....

신은.....
  


    만약 노바에 대한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 때문에 이 미션팩을 지르시는 거라면 저는 보류해두라고 하고 싶습니다. 뭐..원본이나 리뉴얼이나 둘다 거기서 거기인 얼굴형이긴 하지만...
이번 노바는 이상하게 각도에 따라서 모습이 그나마 나아보였다가 아니었다가를 합니다.
정말 위와 같이 시네마가 아닌 인게임에서 특정 장소에서는 이게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별할 수 없는 괴상한 얼굴 모델링을 보여주죠.

그나마 볼만했던 얼굴 각도는 이때 말고 거의 없었던 것도 크리티컬 히트의 한방이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인게임에서 자주 보여주는 얼굴에 한해서는 그나마..정말 그나마 볼만하다입니다.
  블리자드가 만들면서 전체 모니터링을 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북미가 추구하는 미학에서도 저런 얼굴은 심히 호감이 가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이미 노바 리뉴얼에 대한 기대를 그냥 버렸습니다.

  아직 미션팩이 3개 밖에 출시되지 않은 상태라 추후 보정될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이미 시네마 영상까지 나온상황이라..) 노바 리뉴얼만으로 봤을때 블리자드 내부에는 반드시 노바의 안티가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 상태로 낼꺼라면 그냥 히오스 얼굴에서 조금만 리얼화 시켰어도 충분히 호평먹고 들어갔을텐데 말이죠.

  이제 절망스러운 노바의 절망스러운 얼굴에서 벗어나 중요한 인 게임에 대해서 예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게임은 크게 2가지가 합쳐저 있는 느낌입니다.
메탈기어 솔리드같은 잠입에 디팬스류를 섞어 놓은 듯한 맛이죠.
적 시야를 피해서 '목 비틀기'로 적을 죽이는
그 맛은 은근 잠입의 요소를 RTS에서 느낄 수 있지요.
특정 유닛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은신이 풀려버리게됩니다.
적 눈을 피해 일정 시간 피해있어야 다시 은신상태로 돌아오게됩니다.
  나오기 전부터 '잠입'코드가 들어간 게임일 거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을 했을 것인데 나름 그 맛을 잘 살려놓았습니다. 자유의 날개에서 노바 미션을 재미있게 하신분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죠.

  블리자드가 첫번째 미션에서 참신한 도전은 많이 해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 예로 '잠입'이라는 요소가 질려질때 쯤되면 다른 게임 플레이 방식을 제시하거든요.
게임 플레이 방식에 질려질때쯤 되는 순간에 다른 플레이 방식을 제시하여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조작도 아니여서 이런 전환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거기에 '군단의 심장'의 강점으로 작용했던 캐리건 강화와 같이 미션에서 얻은 무기 및 장비로 노바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죠. 단 이 부분은 타 캠페인과 같이 추가 목적을 달성 못하면 파츠선택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그만큼 노바를 이용한 전략의 폭이 작아지게됩니다.

미션에서 얻은 추가 목적 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노바의 능력폭이 넓게됩니다.
미션에 진행에 따라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파츠들도 있습니다.
특히 노바가 사신같이 언덕을 올라갔다 할 수 있는 부분은 정말 큰 매리트더군요.
(단 이 경우 은신할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정리하자면
아쉽게도 게임내용에 비해 각 3개 미션팩 7,000원 가격은 좀 애매하다 입니다. 
생각보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정말 미션 내용이 적다는게 문제죠. 그렇다고 미션 내용이 기냐? 그게 아니라면 스타2 메인 캠페인에서 나오는 CG영상처럼 멋진 결과물이 있냐? 전부 아닙니다.  



가끔 업적 컨텐츠 다 얻어놓고 볼륨 따지라는데....
저 같은 발컨 플레이어도 2시간내로 다 해치울 그런 볼륨입니다.
('오우 2시간이나'하실지 모르지만 발컨인 제가 그 정도 걸렸다는 예기입니다. 일반인이라면 더 단축되겠죠.)
    임무 팩 7,000원이라는 가격에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동일해야합니다.무슨 미션3개 가지고 그렇게 말을 하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임무 팩 1을 산사람은 멋진 CG영상도 없고 이야기 핵심요소도 없는데 임무팩 3 산사람은 멋진 CG영상 들어있어 이야기의 핵심도 다 포함되어 있다면 그 누가 미션팩 따로 사면서 21,000원 돈 날리겠습니까? 그냥 7,000원 마지막 임무 팩3 사고 끝장 봐버리죠. 

  더욱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나머지 미션팩을 1년동안 기다리며 14,000원이라는 가격을 지불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블리자드 측에서는 2016년 12월 1일 전까지 전 미션팩 출시 예정이라는데....
작년 12월에 개발을 시작했다고 쳤을때
자그마치 미션 9개에 1년이라는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위에 마지막 문구에 있서 초례되는 사전예약 보상입니다.

  제가 이 비밀작전팩을 구매했던게 12월초이니 거의 오늘까지 3개월이 걸린것이네요.

  근데 좀처럼 노바 비밀작전에 대한 할인율 변경은 보여지지 않습니다. 장사 한두번 해본 사람들도 아니고 사전구매라면 말그대로 사전 구매한 만큼의 보상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전혀 보이지 않죠.

 모두가 물품을 일찍 예약하는 것은 그 만큼 다른 이들보다 빠르게 즐기기 위해 혹은 사전구매에 있는 특전이 그 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구매를 하는 것인데 이 비밀작전에 대해서는 그걸 만족할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습니다.

사전구매 한 사람이 얻는 거라곤 노바 초상화 이외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문제
그나마 격차를 둘수 있었던 여자 유령스킨도 언제라도 전미션팩 다 구매하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구매자의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때마다 전체 할인율을 적게 하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블리자드가 하루이틀 장사하는 회사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변동없는 오늘의 가격이 사전구매자들을 다 똥으로 만들었으며 일찍 구매하나 늦게 구매하나 어차피 결과는 같습니다.

여러분이 노바 초상화에 관심이 없다면말이죠.

  짧은 글로 오늘의 리뷰를 요약해보겠습니다.

게임은 괜찮으나 가격과 볼륨이 메기솔 그라운드제로와 동급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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