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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5, 2014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판타시스타 노바 체험판 리뷰]

  어제 판타시스타 온라인2(이하 판스온2) 공지사항에 신작 판타시스타 노바(이하 판스노) 체험판이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에 업로드되었다고 하여 바로 플레이해보았다. 판타시스타 시리즈 팬으로서 놓칠 수 없기에 바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
체험판이라서 그런지 대쉬메뉴는 상당히 초라하다.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체험판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점이 남는다.
  분량만으로 생각했을때 체험판 같지 않은 분량이다. 판타시스타 포터블2때도 체험판이 있어서 정식판이 발매되기 전까지 체험판을 다운받아 플레이했었으나 내재되어있는 서브 퀘스트가 적어서 판스노 체험판에 비해 그렇게 길게 플레이하지 못하였다. 

  지금부터 판스노 체험판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해보겠다.



  우선 판타시스타 시리즈의 최근 장점은 무엇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검은사막에서부터 궁극의 커스터마이즈를 내보일려고 하나 세가는 이미 판스온2에서 그 시스템을 만들어놓았다.
  그래서인지 판스노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필자는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판스온2와 비교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메뉴는 다소 간략화는 되어있다.
필요한 기능은 다 존재
  카트리지에 모든 내용이 다 들어가야 했는지 거대 해비급 챔피언인 판스온2 비타버전과 비교했을때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파츠(옷, 목소리, 머리모양등)의 종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체험판이기에 아직 섯부른 판단은 불가능하지만 판타시스타 포터블2 체험판을 생각하면 기본 커스터마이즈 세트는 체험판과 정식판이 같았으므로 아마 판스노도 같을거라 추측해본다.

  그래픽면으로 보았을때 비타 판스온2와 비교시 상당히 좋아졌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판스온2는 한 필드에 엄청난 유저가 동시 등장하는 구간도 있기때문에 그만큼 캐릭터에게 줄 수 있는 퀄리티가 제한되어있었으나 판스노의 경우는 몬스터헌터와 같이 4명 파티 기준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그런 이유로 좀더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판스노에 유일하게 추가된 커스터마이즈 메뉴가 있다면 '발광색'을 들 수 있겠다.
이번 판스노에서는 꾀나 '발광색'으로 게임 분위기를 많이 연출하고 있어 자신의 캐릭터 옷에 '발광색'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있다.

  이게 과연 필요 있을까 생각하고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노바를 생각해보자.
노바옷의 발광 라인이 매력 포인트이다.
  게임방식에 대해서는 개발단계때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상당히 논란이 많았다.
판스온2의 리소스만 재탕해서 나오는 게임 아니냐라는게 그 대표적인 논란거리였는데 필자가 플레이해본바로서는 몇가지 느낌만 비슷하지 판스온2와는 조금 다른게임이 되어있다.

  대표적으로 판스온2와 달리 판스노는 RPG+서바이벌식의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어떤 것을 만들때 반드시 재료가 필요하게 만드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판스온2에서는 간단한 물약이라던가 초반무기는 메세타(돈)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판스노에서는 어떤 것이든간에 몬스터에서 획득한 재료로 만들게 된다.
심지어 스킬,테크닉까지도 말이다.

  직업면으로서도 많이 간략화되어있다.
 판스온2에서는 에피소드3까지 대량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꾀나 많은 직업이 있는데 판스노에서는 그 중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직업만 들어가있다.
헌터, 레인저, 포스만 체험판에서 플레이 가능하였고 기존작품들처럼 후속직업을 추가시켜줄련지 그건 정식판이 나와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전투시스템에서 보면 판스온2보다 판타시스타 포터블(이하 판스포)에 시스템을 따라가였다. 판스노가 정통 휴대용 기기 정식 시리즈라서 그런지 같은 휴대용인 판스포의 시스템이 기재되어있다. 필자는 이 시스템에 상당히 호평이다. 체인 쌓아놓고 한방 크게 때리는 통쾌감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공격에 히트함에 따라 체인수가 증가하며
그 증가 수에 따라 데미지도 올라간다.
  스케일면에서는 판스온2에서는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세계관이 상당히 넓지만 판스노는 '마키아' 행성하나만 돌아다니는 것이라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정식판이 나와봐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므로 섣부른 판단이 불가능하나, 영역이 이대로 한정적이라면 쉽게 맵이 질려버리지 않을지...은근 걱정이된다.

필드 그래픽이 꾀나 괜찮은 편이지만
같은 분위기 맵만 계속나온다면 쉽게 질려져 버릴것이다.
실제 체험판에서는 이런 맵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쉽게도 거점 커스터마이즈는 체험판이라서 그런지
크게 커스터마이즈 한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커스터마이즈보다는 잠금해제한다는 느낌이랄까...
 판스노판스온2와 크게 다르게 두고 있는 또 다른 하나는 '기간토스'이다.
판스온2 역시 거대몬스터가 있긴 하지만 그 거대함에 비해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판스노몬스터헌터에 등장하는 거대 몬스터처럼 정말 움직임이 무게가 느껴지는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그 몬스터들을 판스노에서는 '기간토스'라 칭하고 있다.
체험판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의 '기간토스'와 싸우는게 가능하다.
"아따 고놈 한번 크구마이"
  단 '기간토스'는 위에 설명대로 사이즈가 너무 거대해서 발 밑에서 치명타를 입히기가 어렵다. 그래서 판스노에서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무기 '헤이로우'로 공중 발판을 만들어서 치명타를 입혀야되는데 그 발판을 만들 수 있는 무기가 이 '헤이로우'이다. 물론 공격도 가능하나 필자가 써본감으로 기본무기에 비교하면 너무 어중간한 무기이다.

양손에 '헤이로우'를 착용가능했으면 꾀나 멋있었을지 모르겠으나...
포스 떨어지게 한손만 착용한다.
  시스템적으로 한가지 이해할 수 있지만서도 불만인 점은...애드훅 네트워크 멀티플레이만 존재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건 판스온2 팀에게 피해를 줄수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아쉬운 마음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만약 판스노가 온라인 멀티를 지원하게되면 확실히 판스온2에서 사람이 빠져나갈 것은 당연한 문제니 말이다.

  음악면에서는 장점과 단점 동시에 보유하고있다.
판스노 음악을 말하기전에 필자는 판스온2의 필드 음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기존 판스온의 느낌을 따라가기 위해서 전통적인 느낌이 많이 살아있다는 점에서는 칭찬해주고 싶으나 꾀나 졸리거나 일렉트로닉 느낌이 너무 강하여서 기계음을 듣고 있다는 스테이지가 꾀나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스노는 판스온의 정통적인 느낌보다는 판타시스타 유니버스 및 포터블 시리즈의 느낌을 많이 따라갔다. 그래서 판스온2의 졸린 음악보다 꾀나 귀에 익은 리듬이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전투에 흥미가 더 가게된다. 
단! 심각한 문제로...판스온2와 달리 판스노는 전투이외 필드에서 음악이 없다.


  전체적인 평가를 하면 꾀나 괜찮은 작품이다.
판스온2의 장점을 흡수하며 과거작들의 장점들을 조금씩 융합해서 나온게 판스노라고 필자는 평가하고 싶다. 정식판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팬으로서 심히 기다려지는 작품이다. 만약 비타를 가지고 있다면 체험판, 한번 플레이 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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