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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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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지사항 게시물을 따로 만들어 링크를 만들어두었습니다

Friday, October 25, 2013

[나루토 질풍전 울티메이트 닌자 스톰3 풀버스트 리뷰]

  무슨 제목부터가 장난아니게 길다. (이하 나루토울스톰3)
나루토의 그나마 최신작이 스팀에 업로드 되었다.
가격은 39.99달러(한화로 대략 47000원정도의 가격이 되겠다.)

반다이 남코 마크를 컴퓨터에서 보게 될줄이야...
  이제 슬슬 반다이 남코도 스팀쪽의 활성화를 노려보는 듯하다.
이번 시리즈 판매량만 그럭저럭 뽑아주면 아마도 후에 드래곤볼 시리즈나
더 넘어 철권도 PC화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자 이제 PS3판을 넘어 XBOX360을 넘어
스팀으로 더 리뉴얼 되어서 돌아온 나루토. 그 진상을 파해쳐보자.

  
※주의 - 필자의 개인생각이 쫌(?) 많다고 생각하는 개인감상글이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할뿐 이말 전적으로 믿고 사서 "네 이 녀석"하는 소리 없기.



  -- 들어가기 앞서 모든 사진 및 그림은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감상이 가능--
  
  오프닝 영상을 보게되면 필자의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일본 애니메이션 경우 더빙된 미국 성우를 정말 죽도록 싫어하기 때문에 들려오는 양키소리가 듣기 싫어 그냥 패스해버렸다.
필자가 불만인 부분, 오프닝 영상의 음성은 게임 설정에서 바꾸어도 바뀌지 않는다.
게임 실행후 로드 하는 방식이 아닌 타이틀에서 게임 데이터를 로드하는 방식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애초부터 일본판 영상을 넣을 생각이 없었는지....
뭐 어차피 게임 안에서 다 겪게될 내용의 요약이다.


평온함이 느껴지는 타이틀
  일단 들어가기 앞서 필자의 사양과 게임 리뷰에 사용했던 게임환경을 적어놓겠다.

  ⊙ OS : 윈도우8 64비트
  ⊙ CPU : i7 CPU 860 @ 2.80GHz
  ⊙ 메모리 : 8.00GB
  ⊙ 그래픽카드 : GeForce GTX 650
  ⊙ 해상도 : 1360x768(스팀 빅피쳐 플레이, HDMI TV출력, 16:9)
  ⊙ 슈퍼샘플 : 2x
  ⊙ Vsync 체크 
  ⊙ 엑박360 무선패드 사용

나루토가 이렇게 많이 있어도 프레임 드랍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요즘 괴물급 컴퓨터에 비해 4년이 지난 필자의 컴퓨터는 괴물까지는 아니지만
중급 정도는 유지하고 있다.
 게임상 위 환경에서 플레이 했을시 끓김없고 프레임 드랍없는 부드러운 플레이가 유지되었다. 원래 콘솔게임용으로 발매된 게임이라 키보드에는 그리 큰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
될 수 있으면 플스3패드 및 엑박360패드 사용을 권장하고 싶다.

메뉴는 심플하고 큰 구성으로만 나눠져있다.

  스타트 버튼을 누루고 게임에 들어가는 순간 메뉴라고 보기에는 좀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보이게 된다. 역시 나루토스럽다고 해야할까. 
위에서부터 울티메이트 어드밴쳐, 온라인배틀, 프리배틀이 되겠다.

  ⊙ 울티메이트 어드밴쳐는 말그대로 스토리모드.

  ⊙ 온라인 배틀은 스팀넷연동으로 지인 및 스팀유저와 대결
  (이 부분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이유는 아래에 기제.)

  ⊙ 프리베틀은 말그대로 자유선택싸움 및 연습모드등이 내재되어있다.

옵션에서는 소리크기 및 화면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
음성 언어변경이 일어 영어로 가능하다.

  게임 옵션 메뉴는 극히 간단한 설정만 가능하다.
해상도 설정과 컨트롤 설정은 게임 실행전에만 가능하며 게임안에서는 그리 많은 변경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게임과 직관적인 설정만 변경가능하다고 보는게 좋다.

여기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 용량 많은 일본어 음성 데이터는 넣었으면서
텍스쳐 변경을 일본어로 할 수 없는 것은 도대체 무슨 짓인지......

필자는 일일히 뜨는 영어 자막 보기 싫어서 후에 제거
음성을 일본어 플레이로 하였다.

참고로 전투중에 음악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려 캐릭터 사운드가 상당히 약하게 들린다.
게임 들어가기 앞서 음악소리를 살짝 줄이고 음성 소리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간단히 울티메이트 어드밴쳐에 대해서 유저들이 궁금해 할듯하다.
스토리가 도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지 말이다. 
게임 스토리는 나루토가 페인을 쓰러트리는 시점이며 이야기의 전개는 구미가 나뭇잎마을을 덮친 옛날 시점에서부터 서장부분이 시작되게된다.
구입하기전에 이 부분을 참고 하고 싶은 유저들은 참고바란다.

그래픽 하나는 3D라고 생각되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다.
정말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
정말 잘 표현된 가아라와 사스케의 감정

  여기서 많은 유저들이 2D느낌을 정말 3D화해서 잘되겠어라는 의문을 가지게된다.
필자도 그 중 하나이며 그 대표적인 실망작은 슈퍼로봇대전 3D화가 그 큰 예가된다.
나루토울스톰3의 개발사 사이버커넥트2에서는 예전부터 독보적인 카툰렌더링 기술력을 보여줬는데 시리즈 거듭할때마다 3D가 2D느낌을 낼수 있겠어라는 반문을 못하게 해버린다.

게임 하는 내내 마치 애니 극장판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위에 문제에 대하여 걱정된다면 
필자는 다른 게임보다 부자연스러움이 없고 플레이 내내 애니같은 느끼게 해줄거라고 전해주고싶다.

  울티메이트 어드밴쳐의 흐름은 극히 간단하다. 그러나 친절하지는 못하다.
스토리를 보고 분기점을 선택하여 전투하고 진행 혹은 스토리를 보고 마을 및 필드에서 정비 후 전투로 진행이 된다.

분기점은 레전드와 영웅 사이드로 나뉘며
이 두개의 분기점에 따라 보여주는 다음 장면 및 보상이 틀리다.

영웅보다 나는 전설이 되겠어!

  레전드가 영웅사이드에 비해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서는 레전드를 선택하게되면 토비와의 전투, 영웅사이드를 선택하면 구미와의 전투와 같이 보여지는 스토리가 달라진다.

필자는 토비 선택. 애니에서 죽어라 마음에 안들었는데...
늘씬하게 패줘야지.

  왜 친절하지 않은가에 대해서 서술하자면
이건 시리즈물마다 아마 같은 영향일텐데, 조작방법을 배울 단계가 전혀없다.
스트리트파이터 대 철권 같은 경우는 본 게임 들어가기 앞서 간단한 조작체계를 배울 것이냐 말것이냐 선택을 주는데 이 게임의 경우 그런 경우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
그나마 로딩때 보여주는 짧은 게임설명이 전부
그것도 반복되어 나오는게 아니라 각기 다 다른 설명이다.

  스토리 모드에서 펼쳐지는 게임 방식은 몇가지로 나뉘어져있다.
  
  ⊙ 캐릭터전
[1:1로 싸우는 방식]
일반 대전게임과 비슷하다.

[동료캐릭의 도움을 받아가며 싸우는 방식]
그러나 이 방식도 크게보면 1:1방식과 비슷하다.
킹오브파이터즈의 어시스턴 캐릭과 비슷하게 보면 되겠다.
1:1방식에 없는 울티메이트 팀 피니쉬(초필살기)가 존재한다.

[대형 캐릭과의 전투 방식]
거대 캐릭과 싸우는거에 비해 컨트롤 방식은 상당히 단순화되어있다.

[무쌍시리즈처럼 이동하여 다수의 적과 싸우는 아케이드 방식]
크게 컨트롤은 대전모드와 달라지지 않는다.
  1:1대전은 기본 격투게임과 비슷하지만 캐릭터마다 독립성이 없다.

간단한 조작으로 멋진 연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으나...

  여기서 필자가 온라인 배틀에 대해서 깊게 설명을 안할려고 하는 이유가 있다.
만약 나는 정말 격투게임 다운 게임을 해보고 싶어라고 생각해서 구매를 할려고 한다면 필자는 극히 말리고 싶다. 격투 게임으로서의 메리트가 없기때문이다.
격투게임 명가인 스파시리즈와 철권시리즈가 아직까지 이어올 수 있는 것은 각 캐릭터마다 무궁무진한 기술커맨드, 밸런스 여러가지 콤보구성도이기 때문이다.

  그걸 고려할때 나루토 나루토울스톰3는 중요한 그 점에 대해서 놓치고 있다.

만약 캐릭터마다 다양한 커맨드와 콤보 연결을 해놓고 캐릭터의 고차에 대해 설정을 좀더 넣었다면 게임의 깊이를 늘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필자는 오히려 실험적으로 넣은 것 같은 무쌍시리즈처럼 진행하는 게임방식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기술제약이 많고 연출도 그리 크게 있지 않지만 뭔가 신선했기 때문이다. 대전게임만 내재된게 아니구나 라는 느낌이랄까? 근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호불모가 상당히 갈라지는 것 같기에 큰 추천을 할부분이 못될 것 같다.

다수의 적과 싸움을 하게된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대형 캐릭터와 전투는 생각보다 그리 큰 기대를 못주었다.
너무 플레이 단순하기 때문에 오는 리바운드인데...
단순히 피하기 공격 특정순간에 버튼입력으로만 이루어져있다.

예 맞습니다. 기본 조작은
공격 피하기가 전부입니다.OTL

  어떠한 대전방식이던간에 목표가 있으며 그 목표를 달성하게되면 추가 보상을 받게된다. 대체적으로 일정이상의 체력상태로 승리하라 및 콤보수치를 달성해라가 대표적인 것 같다.

훗...거뜬히 S는 따줘야지.

  이렇게 전투를 끝내게 되면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정비할 시간을 유저에게 주게된다.
이때는 자유스럽게 마을 및 필드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유저에게 뭘 할지 선택권을 주게된다. 

어라....대전게임 아니었어?

일반 RPG게임처럼 퀘스트를 받으며

완료 후 보상을 겟츄!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라면 먹어서 체력회복을 할 수도 있다.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마을에 이런저런 곳에 신경을 그리 많이 안썼는지 마을특정 장소에 아이템 때문에 점프를 해야되는데 상당히 그게 불편하다.

대전에서는 잘 점프 뛰더만 마을에서는 2단 점프도 못하냐!!!?
좀 올라가라고!

  게임 부분에서 가장 최악의 단점은 로딩이다. 
정말 욕나올 정도로 로딩이 많고 긴편이다. 맵 이동 하나하나 로딩은 그나마 이해한다만 전투에 앞서 인벤토리 편성하는데만도 로딩이 너무 길다. 잦은 로딩은 정말 이 게임의 최대의 문제이다.
전투시에는 1:1전에는 다행히 빠른 로딩이 되는데 팀전같은 경우는 로딩이 상당히 걸리는 편이다. 매체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읽어오는 플스3라던가 엑박360이라면 이해되는 문제지만 인스톨한 전데이터를 하드에서 불러오는데 이런 로딩속도는 너무 저조한 편이다.


  음악부분에 대해서 역시 호불모가 많이 갈라지지만 필자는 조금 불만이다.
실제로 애니에서 듣던 OST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건지 게임내에서 애니OST를 전혀 들을 수가 없었다. 오리지널로 다 만들었는지...
애니 게임의 중요 요소 중 하나는 그 해당 장면을 얼마나 재현했나인데 장면을 멋지게 해놨어도 정작 그 애니 때 들린 음악이 없으면 고개를 가우뚱하게된다.
내재된 음악이 어떤 정발된 드래곤볼 게임보다 비교할정도로 최악은 아니지만 듣고 있다보면 왜 포함을 안시켰을까란 생각을 하게된다. 
그렇다고 음악의 퀄리티가 안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씬에서 정말 감동적인 음악이 나와 놀라게 만들기도 하였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족愛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만화 중 하나인 것 같다.
나루토와 쿠지나의 만남에서 구성된 음악은 감동 그 자체였다.


 ⊙ 프리베틀
격투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거 아는 메뉴들

  이 부분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위에 울티메이트 어드밴쳐에 1:1대전 및 팀대전을 기본으로 된다.

  연습모드는 말그대로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캐릭터 조작을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허나! 설명은 없으니 유저가 일일히 스타트 버튼으로 커맨드를 확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엄훠...캐릭터 수 좀 봐봐;;

  상당히 많은 캐릭터들이 플레이가능하며 각 캐릭터마다 복장을 바꾸어 플레이 해볼 수도 있다. 주인공 나루토 같은 경우는 복장도 많이 존재하지만 플레이 가능 캐릭터도 3개나 있다. 초반 나루토, 선인 나루토, 구미와 동화 나루토....

숨겨진 캐릭터들은 울티메이트 어드밴쳐를 클리어 할때마다 언락이 된다.
(또는 특정 몇몇 캐릭터는 조건이 더 있을거라 생각한다.) 

역시 이 게임의 최고의 장점은
가장 애니스러운 게임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나름 필자의 개인적인 감상을 써보았다.
눈요기로서 충분히 게임은 재미있으나 정작 안으로 들어갈 수록 비어있는 느낌이 크게 든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필자가 추천하고 싶은 유저의 대상은 이렇다.

  - 나루토 만화 및 애니를 페인전까지만 보고 그 뒤를 안보았다는 유저한테는 최고의 선물.
  - 어차피 캐릭터 게임. 격투 밸런스 따위 바라지도 않는다.
    나는 이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있다!
  - 복잡한 게임이 싫다. 단순한 조작으로 멋진 플레이를 하고 싶다.
  - 잦은 로딩이 나와도 상관없다.
  - 나는 충분히 일어 혹은 영어 실력이 있어 스토리 이해에 문제가 없다.
   (단, 일본어가 익숙한 경우 음성만 일본어이기 때문에 마을에서 영어로 표시되는 주민들의 대화에 이해력이 부족해질수도 있다.)

필자는 히나타만으로 게임을 산 1인...이다

보통 캐릭터 게임에서 자리잡는 이 세가지가 크게 구매요소에 포함되지않을까 싶다.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루토울스톰3의 리뷰를 마친다.

10/26일 추가 내용 

  ○온라인 매치가 잘되는지 궁금해 하는 유저들도 가끔보이는데
현재는 잘 연결되고 있는편, 문제는 게임상에 렉이 심각한건 아니지만 연결이 좋은 표시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등이 느릿하게 보여지는 현상이 있다.
멈춤 렉같은건 아니니 불편한것은 없는데 쾌적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필자의 컴퓨터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이 슈퍼샘플 X2 사용시 입모양과 음성에 프레임이 밀리는 현상이 있는 모양이다. 문제의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10/27일 추가 내용 

  ○스팀 클라우드라고 명시 안되있어서 필자가 정말 불안불안했는데...
클라우드 지원이다. 필자는 세이브 파일이 진행이 꾀나 되어 있는 상태여서 불안감이 가시질 않아 스팀 커뮤니티까지 도움을 빌렸다.

스팀 커뮤니티의 필자의 질문글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클라우드 상태


(5점 만점)
그래픽 4점
스토리 2.5점
사운드 2점
게임성 2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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