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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7, 2013

[바하 레벨레이션와 바하6과 비교]

  아마 필자처럼 고민하는 사람 꾀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필자는 살때 꾀나 고민했던거여서..)

그건 바로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이하 바하 레벨)과 바이오 하자드6(이하 바하6)
둘의 차이가 뭐야? 뭐가 좋아? 하는 생각인데..

필자 나름대로 일단 내용을 정리해볼려고한다.

*주의 - 필자의 개인생각이 쫌(?) 많다고 생각하는 개인감상글이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할뿐 이말 전적으로 믿고 사서 "네 이 녀석"하는 소리 없기.



왼쪽이 바하6 오른쪽이 바하 레벨레이션 되겠다.
  바하6의 이번작의 시스템은 이전의 바하 시리즈를 다 깨고 새롭게 시스템을 갈아치웠다. 그렇다고 4때부터 시작되었던 조준시스템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오히려 그에 달리기 후 슬라이딩, 퀵샷, 뒤로 눕기, 옆으로 구르기, 체술등 가지가지 더 끼워넣어서 너는 더이상 좀비한테 맞고 다닐필요가 없다 라는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버렸다....

여기서 첫번째 바하6의 오류가 있는데
바로 바하의 정체성이다.

  바하는 이제까지 주로 공포성을 강조하는 게임으로 네임벨류가 알려져있는데
바하4, 5 때부터 이 네임벨류가 서서히 액션성으로 가려지더니 6때는 완전히 포기한 듯 더이상 호러를 칭할 요소가 없어지게 만들어버렸다. 아무리 좀비가 몰려온다고 한들 기본 컨트롤 실력이 있으면 해쳐나갈길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출현 캐릭터는 정식 넘버링이라서 그런지 호화장란하다.
레온, 크리스, 제이크, 에이다편으로 나눠져 있으며 기존 시리즈와 달리 2P플레이를 기본으로 유도하고 있다. 각편마다 캐릭터가 2명씩 존재하는데 이걸 생각하면 실질적으로는 8명의 캐릭터가 준비되어있다.
(그렇다고 반드시 2P를 해야되는것은 아니고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정 스테이지에 4명의 플레이 캐릭터가 나올때가 있는데 이때 온라인 상태라면 4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뭔가 온라인 플레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바하 레벨구작과 비교했을때 게임상의 시스템은 그리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오히려 심플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기존에 있던 시스템에 조금 쓸때없는거 이것저것을 빼서 경량화 시킨 느낌.
큰 차이는 하6과 달리 정체성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다.
공포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이고 바하6와 달리 컨트롤 하나만으로 오케이는 안되며 나름 살아남기 위해 총알 관리가 신중한 플레이가 요소된다.
또한 제네시스라는 기계로 감염체를 조사하여 생존에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물자를 얻을 수도 있다.
단, 이게 상당히 실험적인 시스템이라 필자로서는 게임 흐름을 끓는 요소로 밖에 안보였다.
기본적으로 게임 플레이는 1P플레이며, 스토리 모드가 아닌 레이드 모드(아래에서 설명)에서는 멀티플레이시 2P까지 지원한다.
이 녀석 튀어나올때 필자 깜짝놀랐다...(바하 레벨)
공포스러운 장면도 분위기에 딱 맞는 순간에 나온다.(바하 레벨)
아놔 일일히 죽이고 제네시스로 스캔해야되고....

스캔도가 100%가 차게되면 회복약을 받게된다. 
몬스터 개체마다 쌓이는 퍼센트가 다르다.(바하 레벨)

  또한 스팀판의 바하6의 경우 언어지원의 영어권밖에 되지 않는다.
스팀상에서 언어선택에 일본어까지 나와있긴 하지만 선택해도 영어로 출력이 된다.
  콘솔판은 DLC로 일어 음성 패치도 나왔지만 PC로는 계획도 되어있지 않고 현재까지 소식도 없다. 물론 한글 패치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필자는 스팀 VAC시스템이 작동 되어버릴까봐 하지 않고 있다.(한글패치 사이트에서도 주의 경고글이 나와있다.)

바하 레벨같은 경우는 스팀상이 아닌 게임안에서 언어 설정이 일어, 영어로 나눠져있어서 일어쪽이 편한유저들한테는 훨씬 큰 도움이 될수도 있다..(필자는 일어가 영어보다 너무 편해서...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래픽은 정식넘버링인 바하6가 레벨보다 월등히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기존 휴대 게임기에서 HD퀄리티로 업그레이드해주는 것은 좋은데
원래 그래픽 외 애니메이션 모션등이 너무도 초라해 리얼한 바하6 움직임과 화면 연출에 비해서 너무 떨어져보인다.
휴대콘솔에서 옮겨와서 그런지...엄청 심플한 메뉴(바하 레벨)

질누님이 이렇게 바뀌었어+.+(바하 레벨)
스테이지 선택 하나하나도 분위기가 있어보인다.(바하6)
크리스는 5보다 더 리얼한 퀄리티를 보여준다.(바하6)
  바하 레벨의 경우는 연출이 심하게 필요할 경우 다 영상 처리가 되어있다.
이건 휴대기기에서 사용한 것을 다시 리얼 씬으로 만들기에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그런 선택을 한 모양이다. 
  대신 바하 레벨의 영상 구성이 미국드라마처럼 꾸며져 있어 보는 내내 자연스럽게 게임속에 빠져들수가 있다.
미국 드라마 보는 것과 같이 편마다 제목이 따로있다.(바하 레벨)
그 것에 비해 바하6는 영상처리화 된부분이 눈으로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리얼타임으로 구성되어있다.(필자가 제대로 못잡는 거일 수도 있다.) 그만큼 바하6는 이벤트와 게임실의 경계선이 구분이 힘들 정도로 잘 구성되어있다.

이벤트 영상에서 잘 꾸며진듯 보이나 
바하6과 달리 부족해 보이는 씬들(바하 레벨)
이건 그냥 영화가 아니던가
씬 하나하나마다 성의를 들인게 보인다.(바하6)

  여기서 오는 바하6의 두번째 문제점이 있다...
비교가 너무 힘들어서 퀵이벤트가 나올때 유저한테 숨돌릴틈도 없이 갑작스런 타이밍을 요구하는데..처음하는 유저는 수도 없이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된다. 물론 2회차 플레이시에는 이런 문제점도 해결이 되나, 필자가 플레이 했을때는 잘 플레이 하고 있다가 흐름을 끓고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요소가 되었다. 그에 반해 바하 레벨은 퀵이벤트가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생기지도 않고 필자 기억이 맞으면 없던것으로 기억한다.

한번의 실수가 게임오버를 유발한다.(바하6)

  바하6의 장점 UI의 독립적인 창이 따로 없다.
그냥 화면이 보이는게 전부이다 싶을 정도로 복잡하게 왔다갔다 할필요가 없다.
구작 바하같은 경우에는 뭐 총한번 바꿀려면 일단 창한번 들어갔다가 바꿨다가 약초 하나 먹기위해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상당히 번거러운게 많았으나 PC설정 바꿀때 이외 바하6 바하 레벨에서는 공통적으로 게임 플레이 화면 안에서 모든게 다 가능하다.

기본 스테이터스가 상당히 간략화되고 한눈에 들어온다.(바하6)
설정창이.... 스..스마트폰?(바하6)
  바하 레벨의 경우는 새로운 요소 안에 바하의 정체성 요소를 많이 존재한다.  휴대 콘솔 게임 특정상의 UI는 최소한 간략화. 그러나 전작과 달리 세이브가 자동이라서 세이브 포인트가 없어진 것, 대신 무기 보관 박스가 있어 전작의 느낌을 조금 살려두었다.
엄훠......지도외 아무것도 없..없잖아?(바하 레벨)
무기 보관소. 전작의 세이브 포인트 비슷한 역활을 한다.(바하 레벨)
바하 레벨에는 무기창 메뉴도 따로 있으나
실제 전투중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다.(바하 레벨)

  게임 플레이 자유도는 바하 레벨이 더 높은 편이다.
바하6는 흔희 일직선 방향 진행인 게임이라 한번 끝난 루트는 다시 플레이 하지 않는 이상 다시 돌아갈 수 가 없다. 구작같은 경우 특정 이벤트가 아닌 이상 다시 돌아가서 놓친 아이템과 무기를 수거할 수 있지만 바하6는 그런기회는 절때 다시 오지 않는다.
세이브도 모든게 자동세이브라서 특정 부분에 로드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바하 레벨은 지도를 따로 볼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어에게 이동 자유성을 부여한다.
특정 이벤트가 아닌이상 잊어버린 무기를 다시 수거할 수 있으며 아이템 개조역시 특정장소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런 부분은 바하6에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게임을 다 깨버리고 나면 뭐하는지 궁금할 것인데
바하는 스토리 모드 이외 유명한 게임 플레이 모드가 있다.
바로 용병모드.

용병모드. 역시 전작과 같이 중독성이 강하다.(바하6)
[용병모드 플레이 영상]

심플한 인터페이스. 용병모드처럼 개별적인
타이틀따위 존재하지도 않는다.
(바하 레벨)

[레이드 모드 플레이 영상]

  바하6는 정식 넘버링이라서 그런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바하레벨에서는 레이드모드라 명칭을 다르게 쓰고 있다.

각각 게임 진행방식은 기본게임과 비슷하나 레이드는 레벨이 존재하며 특정 지역까지 도달을 성공목표로 본다. 실력보다는 무기조합과 레벨, 아이템 보유수가 게임의 유리를 장악하는 흐름이다.

그러나 용병모드는 제한시간안에 높은 스코어를 노리는게 목표이다. 제한시간이 있으며 무기가 떨어지면 컨트롤 체술 및 카운터로 최대한 많은 적을 쓰러트려 높은 스코어를 노려야한다.

공통적인 것은 레이드나 용병모드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특정 목표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진다.

용병모드의 경우 캐릭터마다 주어지는 장비가 틀리지만 캐릭터마다 특성은 같다.
레이드모드는 장비는 자신의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고 캐릭터 특성 역시 다르다.


님..님아 레포데2 캐릭이 출현해?(바하6)
스토리모드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이 사용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같은거? 없다(바하 레벨)

  최적화 부분을 예기하자면 두 게임다 최적화는 정말 잘되어있다.
다만 바하6의 경우 그래픽의 상위클래스이다보니 그래픽 표현수준에 비해서는 최적화가 잘되어있는 편이다.
바하 레벨은 원래 휴대용 콘솔을 옮겨와서 그런지 내장 그래픽카드에서도 일단 중급 플레이는 가능하였다. 

  또한 이 두시리즈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RE.NET의 연동이다.
그리 큰 서비스는 아니지만 자신의 기록과 특전을 RE.NET홈페이지에서 연동하여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다.
자세한 기록은 다른 글에 포스팅해놓았으니 참고 바란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생각하는 요소 몇가지를 적고 리뷰를 마칠려고 한다.
부족한 글이지만 이 글이 구입전에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쓰는 나름 장편 리뷰글이다보니..횡설수설도 한것 같기도하고...
나름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었는지..걱정스럽기도하다.

[바하6]
- 고사양 컴퓨터라면 바하6의 그래픽은 절때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 스토리 하나하나마다 영화같은 씬이 유저를 압도한다. 단, 그 흐름을 끓는 퀵이벤트가 많다.
- 챌랜지의 근성이 있다면 용병모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가치가 있는 타이틀.
(레포데2캐릭참전)
- 2P 분활 플레이가 가능하여 접대용으로도 충분. 물론 멀티로도 가능.
- 컨트롤이 조금 어려워도 여러 액션을 즐겨볼 수 있다. 익숙해지면 진정 끓을 수 없는 재미. 
- 좀비물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선택해야 되는 타이틀.

[트레일러]


(5점 만점)
그래픽 4.5점
스토리 2.5점
사운드 3.5점
게임성 4점


[바하 레벨]
- 장면 하나하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들어있다. 공포물 유저에게 추천.
- 바하의 이름을 이은거에 비해 좀비는 하나도 안나온다. 대신 다른 생물병기가 나온다.
- 2P 플레이는 불가능. 단 멀티는 가능.
- 나는 고전 바하가 좋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적응 못하겠다 싶으면 레벨을 선택.

[트레일러]


(5점만점)
그래픽 3점
스토리 3점
사운드 4점
게임성 4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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